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알제리전 (문단 편집) === 전반전 === 전반전의 한국은 최전방 공격수인 [[박주영]]이 전혀 활약을 하지 못하며 공격 루트가 완전히 차단되었다. 전반전에서 한국의 공격은 유효슈팅은 커녕 '''슈팅 시도 자체가 전무'''[* [[홍정호]]와 [[구자철]]이 슈팅을 했으나 수비에 걸려서 슈팅 카운트가 안 됐다.]했다. 거듭 강조하지만 유효슈팅이 아니라 슈팅이 '''0'''이다. [[손흥민]]의 왼쪽 공격 루트는 막내라고 무시당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활용되지 않았고, 중앙과 오른쪽 위주로 볼이 돌아가다가 [[이용(1986)|이용]]의 잦은 실수로 공을 뺏기기를 반복했다. 특히 고질적인 약점인 수비는 모래성 그 자체였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의 "한국을 오랫동안 연구했다"라는 말이 사실이었는지 '''한국은 전반전에만 3실점을 하면서 끌려가는 상황이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954년 16개국 본선에 첫 진출을 제외하고 월드컵 본선에서 전반전에서만 3실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4 미국 월드컵 24개국 C조 3차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전,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튀르키예]]와의 3위, 4위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그나마 독일전은 홍명보가 후반전에 한 점 차로 추격하는 만회골을 넣기라도 했지만 튀르키예전(월드컵 최단 시간 실점)과 알제리전(아프리카 팀 상대 최다 실점)은 홍명보가 각각 선수와 감독으로서 관여한 흑역사이다.] 12분 내에 3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한국 코치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으며 선수들은 우왕좌왕하는 모양새가 역력했다. 알제리가 전반부터 강하게 치고 나가면서 제대로 당황한 것이다. 이미 전반전 킥오프 직후 페널티 박스 내에서 알제리 선수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는데 주심은 그냥 넘어간 상황이 있었다. 페널티킥이 선언되어도 억울할 게 없었을 상황. 이때부터 상황은 더욱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전반전에 한국은 0개의 슈팅을 기록한 반면 10개의 슈팅 중 5개가 유효슈팅, 그 중 3개가 골로 연결된 알제리와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전은 딱 한 마디로 말해 '''알제리의 [[진화타겁]].''' 러시아전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었고 선수가 아닌 공만 쫓아다니다가 전반전에만 3실점을 한 것이다. 후방에서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 자체도 아쉬웠고, [[정성룡]] 역시 두 번째 실점과 세 번째 실점에서 판단 미스를 보였다. 애당초 벨기에에게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린 알제리가 전반전부터 강하게 나올 거라는 것은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바였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알제리의 뻔한 수에 제대로 넋이 나가버렸고, 전반전 내내 대한민국은 조직력이 완전히 붕괴된 모습만 보여줬을 뿐이었다. 알제리는 후반전을 생각도 안 하는 듯 모든 것을 거는 각오로 강하게 한국을 몰아붙였다. 그렇게 대한민국은 완전 충격에 빠진 상태로 전반전이 종료되었고, 결과적으로 [[미네이랑의 비극]] 마이너 카피로 12분 내에 3실점이 터진 최악 그 자체의 수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